'또 오해영' 에릭·서현진·전혜빈, 감사 인사 "행복했습니다"

'또 오해영' 에릭·서현진·전혜빈, 감사 인사 "행복했습니다"

2016.06.28. 오후 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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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또 오해영'의 주인공 에릭, 서현진, 전혜빈이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먼저 에릭은 오늘(28일) '또 오해영' 제작진을 통해 "배우 스태프들 모두 이제 각자 흩어져 다른 곳에서 활동하겠지만 그곳에서도 지금처럼 반짝반짝 빛날 수 있도록 사랑으로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이어 서현진은 "어느새 종영일이 됐다. 며칠 전부터 기분이 싱숭생숭했다. 마지막 촬영 날에는 현장을 꼼꼼하게 눈에 담았다. 아주 행복했다"며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그는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라디오 사건으로 인해 전말이 다 밝혀지고 난 뒤 도경에게 달려가 아무도 모르게 만나자고 했던 장면"이라며 12화를 가장 인상적인 회차로 꼽았다.

전혜빈은 "드라마가 정말로 끝이 나고 나면 시원섭섭할 것 같다. 이렇게 재미있는 드라마에 참여한 것만으로도 영광이고 감사한 작품이다.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게 돼서 아직도 잘 믿기지 않는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또 오해영'은 평범한 오해영(서현진 분)과 예쁜 오해영(전혜빈 분) 그리고 미래를 보기 시작한 남자 박도경(에릭 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오늘(28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제공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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