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강인, 벤츠 승용차 몰다 또 음주 교통사고

'슈퍼주니어' 강인, 벤츠 승용차 몰다 또 음주 교통사고

2016.05.24. 오후 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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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강인이 음주 교통사고를 내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오늘(24일) 오전 2시쯤 강인이 자신의 벤츠 승용차로 강남구 신사동의 한 편의점 앞 가로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가로등이 부러졌다는 편의점 주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이어 경찰은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강인이 탄 차량이 사고를 냈다는 사실을 파악했다.

강인은 오늘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고, "무엇인가 들이받은 기억은 나지만 가로등 인줄은 몰랐다"는 내용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음주 측정 결과 강인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인 0.05%를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강인은 지난 2009년에도 음주운전으로 논란을 빚은 후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강인은 이듬해 군입대해 2012년 군 생활을 마치고 방송에 복귀했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강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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