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제52회 백상예술대상 MC 낙점…신동엽과 호흡

수지, 제52회 백상예술대상 MC 낙점…신동엽과 호흡

2016.05.23. 오전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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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제52회 백상예술대상 MC 낙점…신동엽과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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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가 백상예술대상 MC에 낙점됐다.

오늘(23일) 백상예술대상 사무국에 따르면, 수지는 다음 달 3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리는 제52회 백상예술대상 MC로 발탁돼 방송인 신동엽과 호흡을 맞춘다.

수지는 그 동안 한국뮤지컬대상과 서울드라마어워즈, 가요대전 등 굵직한 시상식의 MC를 맡아 원활한 진행력으로 합격점을 받았다.

수지와 백상예술대상의 남다른 인연도 눈길을 끈다. 수지는 제48회 백상예술대상에서 '건축학개론'으로 영화 부문 신인연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듬해에도 같은 부문 시상자로 다시 한 번 백상예술대상을 찾았으며, 이후 3년 만에 MC 자리를 꿰차고 다시 무대 위에 오르게 된 것이라 수지에게도 의미가 남다르다.

백상예술대상 주최 측은 "수지는 TV와 스크린을 오가는 최고의 여배우라 불려도 손색 없는 인물"이라며 "만장일치로 뽑은 최고의 MC"라고 전했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제공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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