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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아이오아이(I.O.I)' 멤버 정채연이 기존 그룹 '다이아'로 복귀한다.
정채연의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는 오늘(11일) "아이오아이로 활동하고 있는 정채연과 Mnet '프로듀스101'에 함께 출연했던 기희현이 '다이아'로 합류해 활동한다"고 밝혔다.
정채연을 비롯한 다이아 멤버들은 현재 제주도에서 신곡 뮤직비디오를 촬영 중이다. 소속사 측은 정채연이 사전에 스케줄을 조율해 아이오아이 활동에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다이아 컴백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MBK 관계자는 "정채연이 아이오아이의 공식활동 종료 후 공백 기간에 다이아로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라며 "아이오아이 뿐만 아니라 다이아 활동을 통해서도 더 다양하고 발전된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채연은 지난 4일 아이오아이 데뷔 앨범 'Chrysalis'를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 중이다. 아이오아이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YMC엔터테인먼트 측은 "아이오아이 데뷔 앨범 공식 활동 기간은 5월 말까지"라며 정채연의 개인 활동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YTN Star 김아연 기자 (withaykim@ytnplus.co.kr)
[사진출처 = 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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