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본, 6월 결혼…윤세영 감독과 열애 3년 만에 웨딩마치

배우 박희본이 6월의 신부가 된다.

박희본은 오는 6월 6일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예비 신랑 윤세영 감독과 혼배미사를 올릴 예정이다. 양가 친인척과 지인 만을 초대해 혼인성사를 비공개로 진행한다.

두 사람은 김태용 감독의 소개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이후 웹드라마 '출출한 여자 시즌2'를 함께 작업하며 신뢰를 쌓아오다 열애 3년 만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한편 박희본은 지난 12월 종영한 tvN '풍선껌'에서 시크한 치과의사 이슬로 본해 짝사랑에 빠진 여자의 감정 변화를 여과없이 표현, 여성 시청자들의 큰 공감을 샀다.

또 웹드라마 '출출한 여자', '썸남썸녀', '대세는 백합' 등을 통해 특유의 사랑스럽고 군더더기 없는 연기로 '웹드계 여왕'이라는 호칭과 함께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두 사람은 쿠바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YTN Star 강내리기자 (nrk@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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