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이창명 씨가 의문의 교통사고를 낸 뒤 자취를 감춘 가운데, 그가 MC를 맡고 있는 '출발 드림팀 폐지설'과 관련해 KBS가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 연예매체에 따르면 KBS 관계자는 "날짜가 잡혀 있는 예정 녹화 3회분까지 촬영을 진행하고, 시즌 2는 마무리될 예정"이라며 이번 사건과 무관하게 시즌2 종영이 결정됐다고 밝혔습니다.
KBS 측은 이창명 씨 사건과 관련해 "현재 경찰 조사 과정을 지켜보고 있으며, 당장 이번 주 녹화 때 쓸 대체 MC를 물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출발드림팀'이 시즌 3도 논의 중"이라며 폐지설을 일축했습니다.
이창명은 서울 여의도동 삼거리에서 신호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뒤 차만 남겨둔 채 사라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매니저는 경찰 조사에서 이창명이 담당 피디와 술자리를 가진 뒤, 차를 몰다 빗길에 미끄러진 것으로 보인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이창명이 사고 직후 현장을 떠난 점을 고려해 음주 운전 여부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YTN PLUS 이은비 모바일PD(eunbi@ytnplus.co.kr)
[사진 출처 = KBS '출발 드림팀']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