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범준·박명수가 가야인 후예? '가야인 두상' 화제

장범준·박명수가 가야인 후예? '가야인 두상' 화제

2016.03.28. 오전 11:5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인터넷 커뮤니티에 장범준과 박명수가 가야인의 후예라는 주장이 올라와 화제입니다.

'삼국지 위서 동이전'을 보면 가야에서는 아이가 태어나면 머리를 돌로 눌러 한 쪽을 찌그러뜨리는 편두 풍습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 풍습은 삼국에서는 나타나지 않았던 풍습으로, '편두'를 한 아이는 돌에 눌려 이마가 들어가고 뒤통수가 튀어나오는 형태를 지녔습니다.


편두는 아시아뿐 아니라 유럽, 아프리카 등 원시사회에서 널리 행해졌던 두개변형의 일종입니다. 머리를 변형시키기 위해서는 어릴 때 머리를 돌이나 노끈으로 압축하는 방법을 씁니다.


한 누리꾼은 MBC 무한도전에 출연했던 장범준과 박명수가 전형적인 편두 형태의 두개골을 지녔다며 '장범준과 박명수는 가야인의 후예'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글을 본 누리꾼들은 "내 주변에도 가야인이 있다", "장범준이 특히 심한 편두"라며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