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가 이쁜줄 알았나…" 요조, 스태프 외모 비하 논란

"자기가 이쁜줄 알았나…" 요조, 스태프 외모 비하 논란

2016.03.24. 오후 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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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여신'으로 유명한 인디 가수 요조(35)가 외모 비하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요조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에 "오랜만에 신요조만화. 어제 있었던 일. 너무 솔직한 나라서 미안"이라는 태그와 함께 자신이 직접 그린 만화를 올렸습니다.

만화에서 요조는 토끼 그림이 그려진 옷을 입은 스태프에게 "토끼 캐릭터랑 닮으셨네요. 그런 말 많이 듣죠?"라고 묻자 스태프는 "전 잘 모르겠어요. 얜 못생겼잖아요"라고 답변합니다. 그러자 요조는 "너도 못생겼어요. 자기가 이쁜줄 알았나보다"라고 말한 후 자리를 뜹니다.

만화를 본 누리꾼들은 "이게 재밌다고 올린 것인가"라며 "외모로 사람을 비하하고 재밌다고 만화로까지 그려 올리다니 실망이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비난이 쏟아지자 요조는 만화를 삭제하고 "저 스태프와 친해요. 친하니까 할 수 있는 장난이겠죠. 너무 감정이입하지 마세요"라는 해명 글을 올렸습니다.

하지만 누리꾼들의 비난이 이어지자 결국 요조는 해명 글도 삭제했습니다.

YTN PLUS 모바일 PD
정윤주(younju@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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