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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 안젤리나 졸리 부부가 이혼을 고려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할리우드라이프 등 미 연예매체는 20일(현지시각) "브래드 피트 안젤리나 졸리가 결혼 2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8월 결혼식을 올린 이후 끊임없이 다툰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매체는 "브란젤리나 커플이 잠재적 이혼을 조건으로 협상 중"이라고 밝혔다.
한 측근은 "피트는 졸리가 자신의 말을 듣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졸리를 포기했다"며 "영화를 찍고 만들고, 인권 문제, 아이들에게 신경 쓰다 보니 두 사람은 서로와 보내는 시간을 갖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혼 이야기가 오가고 있고 이혼 후, 아이들을 어떻게 양육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까지 나온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YTN Star 김아연 기자 (withaykim@ytnplus.co.kr)
[사진출처 = 안젤리나 졸리 공식 인스타그램(@angelinajolie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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