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나경원, 랩으로 출연 소감 "난 재미있었어"

나경원 의원이 어색한 랩 개인기로 '비정상회담'을 초토화시켰다.

국회 외교통일 위원장 나경원 의원은 어제(11일) 밤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 게스트로 출연해 "정치에 무관심한 나, 비정상인가요"를 안건으로 채택, G12와 토론을 펼쳤다.

토론이 끝나자 '비정상회담' MC들은 나경원에게 "개인기 어떡하실 거냐"고 물었다. 이에 나경원은 손짓으로 힙합 자세를 취한 뒤 어설픈 리듬으로 랩을 했다.

나경원은 "난 재미있었어 비정상회담에 참여해서"라며 출연 소감을 랩으로 전했고, G12와 MC들은 오글거림을 참지 못했다. 나경원은 "죄송해요"라고 급히 사과해 웃음을 안겼다.

YTN PLUS 연예뉴스팀 (press@ytnplus.co.kr)
[사진출처 = JTBC '비정상회담'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