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와 나' 강호동, 아기고양이 토토와 감동 케미

'마리와 나' 강호동, 아기고양이 토토와 감동 케미

2015.12.17. 오전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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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와 나' 강호동이 아기고양이 토토와의 감동 케미를 예고했다. 아기고양이를 조심스럽게 품에 안은 강호동의 모습은 색다른 매력으로 다가왔다.

JTBC 예능프로그램 '마리와 나'가 어제(16일) 첫 방송 됐다. 이날 '마리 아빠' 강호동, 서인국, 은지원, 심형탁, 이재훈, 김민재는 자신이 맡게 될 반려동물과의 첫 만남을 가졌다.

강호동은 생후 2개월 된 아기고양이 토토를 만났다. 그는 '천하장사' 타이틀이 무색하게 "고양이를 무서워한다. 고양이를 처음 대한다"고 걱정했다.

하지만 금세 토토와 사랑에 빠졌다. 자신의 품에 안겨 잠든 토토를 보며 "이렇게 있어 주고 나를 의지하는 게 좋아서 미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아들 시후가 태어났을 때 내 배 위에서 시후가 잠든 날을 잊지 못한다. 아마 오늘도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호동은 또 토토의 화장실을 직접 만들어 주고 주인에게 부탁받은 일들을 꼼꼼히 챙기며 교감했다. 주인의 품을 떠나 자신에게 맡겨진 토토와 친해지기 위해 다가가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마리와 나'는 피치 못할 사정으로 반려동물을 돌보지 못하게 된 주인을 대신해 스타들이 펫시터가 되는 모습을 그린 예능프로그램이다.

YTN PLUS 연예뉴스팀 (press@ytnplus.co.kr)
[사진출처 = JTBC '마리와 나'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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