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소진 "데뷔 전 각종 알바 섭렵…양말 공장서 기절도"

'해투3' 소진 "데뷔 전 각종 알바 섭렵…양말 공장서 기절도"

2015.11.27. 오전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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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 소진이 데뷔 전 아르바이트 경험을 털어놨다.

소진은 어제(26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소진은 가수의 꿈을 안고 홀로 상경해 고생했던 5년 간의 생활을 털어놨다.

각종 아르바이트도 섭렵했다고 말했다. 소진은 "양말에 스티커를 붙이는 양말 공장 알바를 했다"며 "속도를 따라가기 힘들어 결국 현기증이 나서 기절하기도 했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밖에도 빵집과 호프집 아르바이트, 텔레마케터도 경험했다고 말했다. 소진은 "인터넷 텔레마케터는 말을 많이 해야해서 노래 연습을 할 수가 없었다. 일주일 만에 그만뒀다"고 털어놨다.

이후 한 기획사에 사기를 당하기도 했다. 소진은 "오디션에 합격했는데 트레이닝 비용이 200만원이라고 했다. 알고보니 사기였다. 돈만 받고 도망갔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소진은 포기하지 않았고, 노력 끝에 걸그룹 '걸스데이'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할 수 있었다. 소진은 멤버들과의 생활과 동안 셀카를 찍는 비법 등을 공개하며 예능감도 드러냈다.

YTN PLUS 연예뉴스팀 (press@ytnplus.co.kr)
[사진출처 = KBS 2TV '해피투게더3'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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