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백현, 1년 3개월 만에 결별설

SM 공식 사내커플 '소녀시대' 태연과 '엑소' 백현이 결별설에 휩싸였다.

한 매체는 오늘(15일) "태연 백현이 최근 연인 관계를 정리했다. 바쁜 스케줄 탓에 각자의 활동에 집중하며 자연스레 멀어졌다"고 보도했다.

태연 백현은 지난해 6월 차 안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사진이 공개되며 열애를 인정했다. SM엔터테인먼트 공식 1호 커플의 탄생이었다. 두 사람은 특히 자신의 SNS에 서로를 향한 비밀스러운 암호와 애칭 등을 남기며 풋풋한 연애를 해왔다.

열애 인정 후에도 서로의 콘서트에 몰래 참석하는 등 애정을 쌓아왔다. 하지만 아이돌 활동의 바쁜 일정 탓에 열애 1년 3개월 만에 관계를 정리, 소속사 선후배 사이로 돌아가게 됐다.

한편 소녀시대는 최근 정규 5집 '라이온 하트'를 성공시키며 독보적인 걸그룹의 입지를 다졌다. 엑소는 다음 달 국내 최초로 고척돔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YTN PLUS (press@ytnplus.co.kr)
[사진출처 =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