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경, '복면가왕' 출연 소감 "소풍 나온 기분, 감사하다"

이성경, '복면가왕' 출연 소감 "소풍 나온 기분, 감사하다"

2015.08.17. 오전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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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겸 배우 이성경이 숨겨둔 노래 실력을 뽐냈다.

어제(1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준결승에 진출한 복면가수 4인이 솔로곡 대결을 펼쳤다.

이날 '꽃을 든 꽃게'는 2라운드 첫 무대에 등장, 조용필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를 열창했다. 청아한 고음으로 판정단의 호평을 받았다.

하지만 투표 결과 '네가 가라 하와이'에 21대 78로 패해 복면을 벗었다. 익스의 '잘 부탁드립니다'를 부르며 복면을 벗은 이의 정체는 배우 이성경이었다.

이성경은 "여기까지 온 건 정말 기적이다. 50부작 드라마를 하며 생활처럼 된 촬영 속에서, 소풍 나온 기분이 들어 참 좋고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10대 가왕에 등극한 이는 '매웃 맛을 보여주마 고추아가씨'라는 가면을 쓰고 등장한 '멜로디데이' 여은으로 밝혀져 놀라움을 안겼다.

YTN PLUS (press@ytnplus.co.kr)
[사진출처 = MBC '일밤-복면가왕'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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