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유람 결혼, 13살 연상 이지성 작가와 웨딩마치

차유람 결혼, 13살 연상 이지성 작가와 웨딩마치

2015.06.20. 오전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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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선수 차유람(28)이 이지성 작가(41)와 결혼한다.

차유람은 오늘(20일) 오후 3시 인천의 한 교회에서 가족과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차유람의 예비신랑 이지성은 '리딩으로 리드하라', '꿈꾸는 다락방', '생각하는 인문학' 등을 쓴 작가다. 두 사람은 최근 한 독서 모임에서 처음 만나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이지성 작가는 앞서 자신의 팬카페에 글을 올려 "어린 시절부터 꿈꾸어 왔던 사람과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신부는 여러분도 잘 알고 계시는 국가대표 당구 선수 차유람입니다"라고 결혼 소식을 알렸다.

차유람은 연예인 못지 않은 미모로 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는 당구계 스타다. 지난 2001년 프로에 데뷔해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로 출전했고 다수의 대회에서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YTN PLUS (press@ytnplus.co.kr)
[사진출처 = YTN/차유람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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