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모·김사랑 JTBC 드라마 첫 대본리딩…찰떡 호흡 과시

배우 주진모, 김사랑이 JTBC 새 금토드라마 '사랑하는 은동아'에서 찰떡 커플 호흡을 예고했다.

'사랑하는 은동아' 제작진은 오늘(29일) 주진모, 김사랑, 김태훈, 김유리, 백성현 등 주연 배우와 이태곤 PD가 참석한 첫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현장 사진에서 수수한 옷차림의 주진모와 김사랑은 서로 눈빛을 교환하며 대본리딩에 열중하는 모습이다. 두 사람은 첫 호흡을 맞추는 것임에도 달달한 대사를 주고 받으며 캐릭터에 완벽히 몰입했다는 후문이다.

'순정에 반하다' 후속으로 방송되는 '사랑하는 은동아'는 20년 세월에 얽힌 두 남녀의 운명적인 사랑 이야기를 담은 서정 멜로다. 한 여자를 향한 톱스타의 순수한 사랑을 아날로그 감성으로 그려낸다.

주진모는 이번 드라마에서 톱스타지만 한 여자만을 사랑하는 순정남 지은호를 연기한다. 진지함과 코믹함을 오가는 능청스러운 캐릭터 연기를 선보인다.

김사랑은 주진모의 자서전 대필작가 정은 역을 맡았다. 이번 작품을 통해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김사랑은 가슴 따뜻한 멜로 드라마의 여주인공으로 분한다.

'사랑하는 은동아'는 '인수대비', '그대 웃어요' 등을 연출한 이태곤 PD와 SBS 극본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백미경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오는 5월 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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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