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여정 "결혼? 남자보는 눈부터 키울 것"

조여정 "결혼? 남자보는 눈부터 키울 것"

2015.04.15. 오후 5:29.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여배우 조여정(35)이 결혼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밝혔다.

조여정은 오늘(15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새 주말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애 중'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조여정은 "매회 에피소드들이 이혼을 원하는 부부들의 실제 사례라고 하더라"며 "많이 놀라기도 해서 좀 더 남자를 많이 알게 되고, 뭔가가 보일 때 좋은 사람을 만나 결혼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작품을 하게 되면 캐릭터에 몰입하지만, 아직 결혼에 대한 개인적인 부분까지 깊게 생각할 겨를은 없었던 것 같다. 그래도 결혼은 때가 되면 꼭 하겠다"고 말했다.

'이혼변호사는 연애 중'은 서로를 미워하던 두 변호사기 직장 상사와 부하직원으로 만나 벌어지는 티격태격 로맨스를 그린다. 조여정은 극중 이혼 법률사무소 대표 고척희 역을 맡았다. 오는 18일 첫 방송된다.

YTN PLUS (press@ytnplus.co.kr)
[사진출처 = OSEN]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