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레드카펫 드레스…노출증 환자 소리 들어"

김혜수 "레드카펫 드레스…노출증 환자 소리 들어"

2015.04.13. 오후 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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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수가 레드카펫에서 선보였던 의상과 관련해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김혜수는 오늘(13일) 방송된 MBC 라디오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혜수는 "노출 드레스에 대한 부담은 없느냐"는 DJ 박경림의 질문에 "아주 예전에는 노출이 과하게 이슈가 돼 과격한 말을 듣기도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가족들이 보는데 민망하다며 노출증 환자냐고 그랬다. 옴부즈만 프로그램에서 찾아오기도 했었다"고 밝혔다.

김혜수는 이에 대해 "노출증 환자는 정신병 아니냐. 그건 바바리맨 환자를 말하는 것이고 채널은 돌리면 된다"며 "옴부즈맨 프로그램에서 찾아왔을 땐 레드카펫에서 배우가 입고 싶은 드레스 하나 못 입는 게 배우냐고 해명했다"고 소신 발언을 했다.

한편 김혜수는 오는 29일 영화 '차이나타운'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혜수는 온갖 범죄가 난무하는 차이나타운에서 독하게 군림하는 보스 엄마 역을 맡아 연기변신을 시도했다.

YTN PLUS (press@ytnplus.co.kr)
[사진출처 = MBC 라디오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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