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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리', '태극기 휘날리며'의 강제규 감독이 70대의 로맨스를 다룬 영화 '장수상회'로 관객을 찾는다. 강제규 감독의 첫 번째 러브스토리다.
영화 '장수상회'의 언론시사회가 오늘(26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열렸다.
이날 강제규 감독은 '장수상회'에 대해 "전 세대가 사랑과 가족이라는 주제로 함께 웃고 웃을 수 있는 영화"라고 소개했다.
강제규 감독은 "최근 '불통'이라는 가슴 아픈 단어가 우리 사회를 지배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 어떻게 하면 세대 간의 간극을 줄이고 하나로 만들 수 있을까 고민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사회가 진정 필요로 하는 영화는 전 연령층이 함께 공감하며 눈물 흘릴 수 있는 '장수상회' 같은 영화이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다.
강제규 감독은 여섯 살 아역부터 70대의 박근형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배우들과 함께 한 촬영 현장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현장에서 느낀 것들이 정말 많았다. 전 연령층의 배우들과 더불어 작업하며 다양함을 느끼고 배울 수 있었다. 그 좋은 분위기가 관객에게 고스란히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장수상회'는 70살 연애 초보 성칠(박근형 분)과 그의 마음을 뒤흔든 꽃집 여인 금님(윤여정 분)의 로맨스를 그린다. 오는 4월 9일 개봉한다.
YTN PLUS 김아연 기자(withaykim@ytnplus.co.kr)
[사진출처 = OSEN]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영화 '장수상회'의 언론시사회가 오늘(26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열렸다.
이날 강제규 감독은 '장수상회'에 대해 "전 세대가 사랑과 가족이라는 주제로 함께 웃고 웃을 수 있는 영화"라고 소개했다.
강제규 감독은 "최근 '불통'이라는 가슴 아픈 단어가 우리 사회를 지배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 어떻게 하면 세대 간의 간극을 줄이고 하나로 만들 수 있을까 고민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사회가 진정 필요로 하는 영화는 전 연령층이 함께 공감하며 눈물 흘릴 수 있는 '장수상회' 같은 영화이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다.
강제규 감독은 여섯 살 아역부터 70대의 박근형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배우들과 함께 한 촬영 현장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현장에서 느낀 것들이 정말 많았다. 전 연령층의 배우들과 더불어 작업하며 다양함을 느끼고 배울 수 있었다. 그 좋은 분위기가 관객에게 고스란히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장수상회'는 70살 연애 초보 성칠(박근형 분)과 그의 마음을 뒤흔든 꽃집 여인 금님(윤여정 분)의 로맨스를 그린다. 오는 4월 9일 개봉한다.
YTN PLUS 김아연 기자(withaykim@ytnplus.co.kr)
[사진출처 =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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