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여군특집2 최종멤버 논산 입소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2 최종멤버들이 훈련소에 입소한다.

오늘(12일)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 제작진은 "오늘 오전 여군특집2 멤버들이 논산육군훈련소에서 4박5일 일정으로 입소해 촬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여군특집2 최종멤버는 배우 김지영, 박하선, 강예원, 이다희, 개그우먼 안영미, '에이핑크' 윤보미, 'f(x)'의 엠버, 그리고 방송인 이지애까지 총 8명이다.

여군특집2는 지난해 방송된 여군특집1의 인기에 힘입어 다시 기획됐다. 주목할 점은 계절적 배경이 겨울이라는 점. 추위가 절정에 오른 1월 중순에 시작하는 훈련을 여자 연예인들이 잘 이겨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진짜 사나이' 김민종 PD는 "이른바 '혹한기 서바이벌' 콘셉트"라며 "훈련 강도가 훨씬 업그레이드될 것이다. 시즌1에서는 볼 수 없었던 엄청난 훈련장소를 준비해 놓은 상태"라고 밝혔다.

김민종 PD는 "출연진들에게도 훈련의 종류와 구체적 내용은 함구한 상태다. 강한 정신력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누구라도 훈련 중에 퇴소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2는 오는 25일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YTN PLUS (press@ytnplus.co.kr)
[사진출처 = 김지영, 이지애, 엠버 트위터, 강예원 페이스북, 에스엘이엔티, 매니지먼트구, 에이큐브엔터테인먼트, tvN '코미디빅리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