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녀들' 정유미, 양반집 규수서 노비로?

'하녀들' 정유미, 양반집 규수서 노비로?

2014.12.09. 오후 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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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유미가 드라마 '하녀들'에서 양반집 규수와 노비 연기로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JTBC 제작진은 새 금요드라마 '하녀들'에서 국인엽 역을 맡은 정유미의 촬영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정유미는 보라색 계열의 한복을 입고 곱게 머리를 땋아 단아한 미모를 자랑했다. 추운 날씨에도 대본을 손에 놓지 않고 촬영에 열중하는 모습이다.

극중 국인엽(정유미 분)은 조선 최고의 양반집 규수에서 하루 아침에 노비로 전락한 자신의 운명을 어렵게 받아들이는 인물로 그려진다.

앞서 공개된 촬영 스틸컷에는 노비로 전락한 국인엽이 헝클어진 머리를 한 채 밧줄에 포박된 모습이 담겨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하녀들'은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신분과 계급에 얽매이지 않고 운명에 맞서 싸우는 청춘 남녀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정유미를 비롯해 오지호, 김동욱, 이시아, 이이경, 전소민 등이 출연한다. 오는 12일 첫 방송.

YTN PLUS (press@ytnplus.co.kr)
[사진제공 = 네오스엔터테인먼트, 드라마하우스 & 코너스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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