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컷] 최신 유행 건배사 '고민 대신 암기'

[한컷] 최신 유행 건배사 '고민 대신 암기'

2014.12.17. 오전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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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컷] 최신 유행 건배사 '고민 대신 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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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컷뉴스]
한 주류업체가 직원 3백여 명에게 즐겨쓰는 건배사를 물었습니다. '새양말', '통통통' '진달래' 등 줄임말을 이용한 건배사가 인기였습니다.

트렌드를 반영한 건배사도 있습니다. 직장인들의 애환을 담은 드라마 '미생'을 빗대어 '미생에서 완생으로'라는 건배사도 눈에 띄었습니다.

이밖에도 찬찬찬(희망찬, 활기찬, 가득찬), 명품백(명퇴조심 품위유지 백수방지), 오바마(오직 바라고 마음먹은 대로) 등도 인기 있는 건배사로 순위에 들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술자리에서 암기해둔 건배사를 써먹으면 반응이 별로인 경우가 많죠. 결국 창작의 고통을 겪더라도 그때그때 상황에 맞는 재치있는 건배사를 만들어 내야 '술자리 스타'가 될 수 있습니다.

디자인:홍명화[graphicnew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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