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경기도 "2030년까지 소각시설 21곳 확충"

[경기] 경기도 "2030년까지 소각시설 21곳 확충"

2025.12.22. 오후 2:54.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내년부터 시행되는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를 앞두고 경기도가 2030년까지 소각시설 21곳을 확충하겠다는 계획을 내놨습니다.

경기도는 현재 16개 시·군에서 공공 소각시설 26곳을 운영하고 있는데, 2030년까지 6개 지자체에 추가로 21곳을 지어 하루 3,176t 규모의 폐기물을 소각할 수 있는 공공 소각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경기도 안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은 하루 4천735톤이며, 이 가운데 13%에 해당하는 641톤이 직매립되고 있습니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공공 소각시설 확충, 생활폐기물 감량과 재사용 정책 지원, 촘촘한 민관 협력 등을 통해 더욱 세심하게 준비해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체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