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산시, '영남권 초광역 중심도시' 도시 계획 발표

울산시가 2024년 영남권 초광역 중심도시를 목표로 '인공지능 수도 울산'과 '산업수도 울산'을 위한 도시기본계획안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계획안에는 도심 2곳과 부도심 4곳, 지역 중심 7곳으로 공간 구조를 구축해 인구 158만 명 도시로 거듭난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울산시는 인공지능 수도 울산·산업수도 울산을 미래상으로 다양한 일자리가 넘치는 인공지능(AI) 산업 도시, 국제 경쟁력을 갖춘 초광역 중심 도시, 모두가 편안하고 즐거운 품격 도시, 푸른 녹음과 생활이 안전한 안심 도시 등 4대 목표를 설정했습니다.

울산시는 오는 19일 '2040년 목표 울산 도시기본계획(안)' 시민 공청회를 개최하고 다음 달 5일까지 주민 의견을 청취할 예정입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시민의 요구와 지역 특성, 미래 변화를 종합적으로 반영한 유연한 공간 정책을 통해 풍요롭고 희망찬 울산의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오태인 (otaein@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