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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2일) 오전 8시쯤 충북 옥천군 옥천읍에서 도로를 달리던 차량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차량 한 대가 모두 타면서 소방서 추산 7천7백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엔진룸에서 연기가 발생했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기수 (energywat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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