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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9일) 오후 6시 50분쯤 경북 포항시 기계면의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2시간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지만, 주택 1채와 가재도구 등이 불타 소방서 추산 2천2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민이 쓰레기를 태우다가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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