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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해양경찰서는 선박에 침입해 물품 수백만 원어치를 훔친 혐의로 50대 남성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지난달 3일 새벽 0시쯤 경남 사천시 삼천포 구항에 정박 중인 어선 7척에 몰래 들어가 공구류 등 물품 3백만 원어치를 훔친 혐의를 받습니다.
해경 조사 결과 A 씨는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해경은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한 뒤 A 씨를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길 예정입니다.
YTN 임형준 (chopinlhj0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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