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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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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서 실종된 50대 여성을 살해하고 차량과 시신을 은닉한 혐의를 받는 피의자에 대한 신상이 공개됐습니다.
피의자는 54살 김영우로 유치장에 입감된 뒤 촬영된 사진과 함께 신상 정보가 공개됐습니다.
충북경찰청은 김 씨가 공개 결정에 이의가 없다는 의견을 표시했고, 오늘(4일)부터 30일간 충북경찰청 홈페이지에 신상정보를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경찰은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고 피해의 중대성과 범행의 잔인성, 범죄예방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신상 공개가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김 씨는 사이코패스 진단 검사에선 기준에 충족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는데, 경찰은 오늘(4일)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YTN 김기수 (energywat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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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씨는 사이코패스 진단 검사에선 기준에 충족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는데, 경찰은 오늘(4일)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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