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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990년대 초까지 수도권 지역의 쓰레기를 매립했던 안산 시화쓰레기매립지가 거대한 생태정원으로 탈바꿈합니다.
경기도가 숲 체험과 휴식이 가능한 복합 정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본격화했습니다.
최명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무럭무럭 잘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식물에 물을 뿌립니다.
버려졌던 땅을 다시 살려내겠다는 다짐이 담겼습니다.
경기도가 옛 시화쓰레기매립지에 지방정원 '새로숲' 조성 공사를 본격화했습니다.
1992년까지 수도권 8개 시군의 생활쓰레기를 매립했던 곳이 환경 회복과 생태 보전의 상징적인 공간으로 거듭나게 됩니다.
[고영인 / 경기도 경제부지사 : 오늘의 착공은 단순한 공사의 시작이 아니라 버려진 땅을 자연으로 폐기물을 생명으로 바꾸는 회복의 선언입니다.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건강한 지구와 사회로 나아가는 경기도의 실천입니다.]
조성 면적은 45만 제곱미터로 휴식정원과 기후정원, 감상정원, 참여정원 등 다양한 테마 공간이 들어섭니다.
단순히 둘러보는 정원이 아니라 교육과 체험이 함께 가능한 복합 정원으로 꾸민다는 구상입니다.
전체 사업비는 989억 원, 준공 목표는 2027년입니다.
안산시는 진입도로 개설과 주차장 확충 등 주변 기반시설 정비도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허남석 / 안산시 부시장 : 지방정원 주변 정비 사업을 계속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사업 추진에 필요한 행정 지원 등 제반 사항을 지원토록 하도록 하겠습니다.]
경기지방정원 새로숲이 경기도를 대표하는 새로운 생태 랜드마크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YTN 최명신입니다.
영상편집: 전주영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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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초까지 수도권 지역의 쓰레기를 매립했던 안산 시화쓰레기매립지가 거대한 생태정원으로 탈바꿈합니다.
경기도가 숲 체험과 휴식이 가능한 복합 정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본격화했습니다.
최명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무럭무럭 잘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식물에 물을 뿌립니다.
버려졌던 땅을 다시 살려내겠다는 다짐이 담겼습니다.
경기도가 옛 시화쓰레기매립지에 지방정원 '새로숲' 조성 공사를 본격화했습니다.
1992년까지 수도권 8개 시군의 생활쓰레기를 매립했던 곳이 환경 회복과 생태 보전의 상징적인 공간으로 거듭나게 됩니다.
[고영인 / 경기도 경제부지사 : 오늘의 착공은 단순한 공사의 시작이 아니라 버려진 땅을 자연으로 폐기물을 생명으로 바꾸는 회복의 선언입니다.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건강한 지구와 사회로 나아가는 경기도의 실천입니다.]
조성 면적은 45만 제곱미터로 휴식정원과 기후정원, 감상정원, 참여정원 등 다양한 테마 공간이 들어섭니다.
단순히 둘러보는 정원이 아니라 교육과 체험이 함께 가능한 복합 정원으로 꾸민다는 구상입니다.
전체 사업비는 989억 원, 준공 목표는 2027년입니다.
안산시는 진입도로 개설과 주차장 확충 등 주변 기반시설 정비도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허남석 / 안산시 부시장 : 지방정원 주변 정비 사업을 계속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사업 추진에 필요한 행정 지원 등 제반 사항을 지원토록 하도록 하겠습니다.]
경기지방정원 새로숲이 경기도를 대표하는 새로운 생태 랜드마크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YTN 최명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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