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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6만 5천 명이 다녀갈 정도로 수도권 최대 미술축제로 자리매김한 인천아트쇼가 오는 20일부터 열립니다.
지난해에는 배우 하지원 씨의 특별전이 인기였는데 올해는 배우 박신양 씨의 작품이 전시됩니다.
강태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해 4번째로 열린 인천아트쇼는 6만 5천 명이 다녀갈 정도로 흥행이었습니다.
배우 하지원의 특별전이 열렸는데 배우 생활에서 엮인 인간관계에 대한 고민을 그린 그림들이 모두 팔릴 정도로 인기였습니다.
또 동전 13만 개로 만들어진 김승우 작가의 '구릿빛의 비너스'는 가장 많은 눈길을 끌었고,
이천의 도자기 명장 김판기 도예가와 우리의 강산을 은은하게 집어넣은 최영욱 작가의 달항아리 특별전은 말 그대로 특별했습니다.
올해는 더 다양한 작가의 작품들이 걸립니다.
[김최은영 / 인천아트쇼 예술감독 : 미국 보스턴을 비롯해서 독일, 중국, 일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갤러리들이 참여했다는 것이 글로벌로 가고 있는 인천아트쇼의 한 모습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생존작가 중 가장 비싼 경매기록자 중 한 명인 데이비드 호크니와 호박으로 유명한 쿠사마 야요이를 비롯해 이우환, 전광영 등 국내외 거장들의 작품이 등장합니다.
특히 배우에서 화가로 변신한 박신양 씨의 작품 20여 점이 전시되는 특별전도 열립니다.
10여 년간 작품 활동을 해오며 지난 2월에는 일본 오사카에서 유화와 판화를 내걸어 작품성을 인정받은 작가입니다.
또 인천과 연고가 있으며 한국 화단의 원로로 꼽히는 오원배·이종구 작가의 특별기획전도 마련됩니다.
[정광훈 / 인천아트쇼 조직위 이사장 : 11월이 호텔은 비수기라고 알고 있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 행사 기간에 호텔이나 기타 송도 지역의 상권이 활황이 됐다는 상인들의 말씀도 있었습니다.]
여기에 예술품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조폐공사와 협력해 첨단 위·변조 방지 기술도 선보입니다.
YTN 강태욱입니다.
YTN 강태욱 (taewook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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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만 5천 명이 다녀갈 정도로 수도권 최대 미술축제로 자리매김한 인천아트쇼가 오는 20일부터 열립니다.
지난해에는 배우 하지원 씨의 특별전이 인기였는데 올해는 배우 박신양 씨의 작품이 전시됩니다.
강태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해 4번째로 열린 인천아트쇼는 6만 5천 명이 다녀갈 정도로 흥행이었습니다.
배우 하지원의 특별전이 열렸는데 배우 생활에서 엮인 인간관계에 대한 고민을 그린 그림들이 모두 팔릴 정도로 인기였습니다.
또 동전 13만 개로 만들어진 김승우 작가의 '구릿빛의 비너스'는 가장 많은 눈길을 끌었고,
이천의 도자기 명장 김판기 도예가와 우리의 강산을 은은하게 집어넣은 최영욱 작가의 달항아리 특별전은 말 그대로 특별했습니다.
올해는 더 다양한 작가의 작품들이 걸립니다.
[김최은영 / 인천아트쇼 예술감독 : 미국 보스턴을 비롯해서 독일, 중국, 일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갤러리들이 참여했다는 것이 글로벌로 가고 있는 인천아트쇼의 한 모습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생존작가 중 가장 비싼 경매기록자 중 한 명인 데이비드 호크니와 호박으로 유명한 쿠사마 야요이를 비롯해 이우환, 전광영 등 국내외 거장들의 작품이 등장합니다.
특히 배우에서 화가로 변신한 박신양 씨의 작품 20여 점이 전시되는 특별전도 열립니다.
10여 년간 작품 활동을 해오며 지난 2월에는 일본 오사카에서 유화와 판화를 내걸어 작품성을 인정받은 작가입니다.
또 인천과 연고가 있으며 한국 화단의 원로로 꼽히는 오원배·이종구 작가의 특별기획전도 마련됩니다.
[정광훈 / 인천아트쇼 조직위 이사장 : 11월이 호텔은 비수기라고 알고 있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 행사 기간에 호텔이나 기타 송도 지역의 상권이 활황이 됐다는 상인들의 말씀도 있었습니다.]
여기에 예술품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조폐공사와 협력해 첨단 위·변조 방지 기술도 선보입니다.
YTN 강태욱입니다.
YTN 강태욱 (taewook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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