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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찰청은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와 관련해 수사전담반을 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울산경찰청 형사기동대장을 수장으로 한 전담반은 과학수사계, 디지털포렌식계 등 경찰관 70여 명으로 꾸려졌습니다.
전담반은 업무상과실치사 혐의 조사와 함께 철거 작업을 맡았던 원·하청 간 계약 관계, 구체적인 작업 내용 등을 파악할 것으로 보입니다.
YTN 임형준 (chopinlhj0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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