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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의 렌트·리스 차량을 불법으로 매입해 해외로 밀수출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충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사기 등의 혐의로 총책 등 12명을 구속하고, 차량 임차인 등 36명을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A 씨 일당은 지난해 초부터 1년여 동안 43억 원 상당의 렌트·리스 차량 61대를 해외로 밀수출하거나 국내 대포 차량 등으로 유통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급전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차량을 빌려 넘겨주면 현금을 지급하거나 리스 차량을 담보로 대출을 해주겠다며 차량을 건네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하려고 거래 직후 차량에 부착된 GPS를 제거하거나 인적이 드문 외곽 국도에서 차량을 넘겨받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YTN 김기수 (energywat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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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급전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차량을 빌려 넘겨주면 현금을 지급하거나 리스 차량을 담보로 대출을 해주겠다며 차량을 건네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하려고 거래 직후 차량에 부착된 GPS를 제거하거나 인적이 드문 외곽 국도에서 차량을 넘겨받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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