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7명 매몰자 중 2명 발견...현재 구조 준비 중"

[앵커]
울산화력발전소에서 구조물이 무너졌습니다.

이 사고로 9명이 매몰됐는데, 2명은 구조됐고, 7명은 고립돼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소방 당국이 브리핑을 열었다고 하는데,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김정식 / 울산 남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
울산화력발전소입니다.

전체적인 개요를 말씀드리면 저게 보일러 타워라고 하는데 철제 구조물입니다.

저게 용도는 뭐냐 하면 연료를 때서 석탄을 때가지고 벙커씨유를 때서 스팀을 만들어서 터빈을 돌려서 증기를 생산하는 그 시설입니다.

저 시설은 79년도부터 시작해서 81년도에 준공을 한 그런 타워가 되겠습니다.

그리고 21년도부터 사용 중지를 한 시설입니다.

저 내용 중에 우선 말씀드리겠습니다.

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철거 작업 중에 발생을 했습니다.

여기에 보시면 치악화 작업이라는 것은 저 타워가 잘 무너질 수 있도록 작업을 하는 것입니다.

저 사이사이에 끼어 있는 기둥들을 잘라내는 작업입니다.

잘라내는 작업이고

[앵커]
울산화력발전소 대형 구조물 붕괴 사고와 관련한 소방 브리핑 내용 듣고 오셨습니다.

조금 정리를 해 드리겠습니다.

2021년부터 사용이 중지된 시설이었다고 합니다.

무너진 구조물은 보일러 타워라고 하는 철제 구조물이고요.

석탄을 사용해서 터빈을 돌리고 증기를 생산하는 시설이라고 합니다.

1979년부터 시작해서 81년에 준공을 했고 2021년부터 사용 중지를 한 시설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타워를 철거하는 작업 중에 사고가 발생했고요.

앞서 전해 드린 것처럼 처음에 9명이 매몰됐고 2명과 2명씩 구조가 이루어지면서 지금 5명이 매몰 상태로 남아 있는 상황입니다.

구조 소식이 들어오기를 기다리겠습니다.

추가 소식 들어오는 대로 추가로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