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한 초등학교 변전실 화재...이틀간 임시 휴업조치

대전 한 초등학교 변전실 화재...이틀간 임시 휴업조치

2025.11.05. 오후 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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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5일) 오전 10시 10분쯤 대전 중구 목동의 한 초등학교 주차장 부지에 있는 변전실에서 불이 나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교직원과 학생 등 750여 명이 급히 대피했고 소방서 추산 1천2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이번 화재로 교내 전력 공급이 끊겨 학교 측은 학생들을 모두 귀가 조치하고 오는 6일과 7일, 이틀간 임시 휴업조치를 내렸습니다.

한국전력공사는 "한전에서 관리하는 장비는 아니며 학교 측이 복구 작업을 완료할 때까지 전력 공급을 차단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소방 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한 발화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오승훈 (5w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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