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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3일) 저녁 7시 40분쯤 충북 충주시 안림동에 있는 아파트 6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지만 주민 54명이 옥상으로 대피하거나 고립됐다가 소방당국에 구조됐습니다.
또 집안이 모두 타 소방서 추산 3천8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안방 쪽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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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지만 주민 54명이 옥상으로 대피하거나 고립됐다가 소방당국에 구조됐습니다.
또 집안이 모두 타 소방서 추산 3천8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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