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산 관문 7곳에 산업도시 정체성 담은 조형물 설치

울산 주요 관문도로 7곳에 산업도시의 상징인 공업탑을 본떠 만든 홍보조형물이 설치됩니다.

설치 장소는 경남 양산 경계인 이예로와 반구대로, 부산 경계인 해맞이로와 남창로, 경주 경계인 매곡로 등으로 조형물은 시인성을 높인 형태로 추진됩니다.

조형물은 산업과 문화 생태를 상징하는 3개 기둥을 바탕으로 도시 상표와 시정 구호인 '그래! 역시! 울산'을 시각적으로 표현했습니다.

교통량이 많은 이예로 구간은 높이 7m에 너비 3m 규모로 설치되고 나머지는 높이 5.4m에 너비 2.1m로 내년 2월까지 준공될 예정입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그래! 역시! 울산'이라는 구호를 통해 시민들에게는 소속감과 자긍심을 주고 방문객에게는 산업수도 울산의 역동적 이미지를 전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오태인 (otaein@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