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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는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받아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GNAFCC, Global Network for Age-Friendly Cities and Communities)에 가입했다고 밝혔습니다.
WHO가 운영하는 GNAFCC는 전 세계 도시와 지역사회가 고령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도록 지원하는 국제 관계망으로, 2010년에 설립됐습니다.
이 네트워크는 가입을 신청한 도시 등을 대상으로 외부 환경 및 건물, 교통수단 편의성, 주거환경 안정성, 사회참여, 존중과 사회적 통합, 시민 참여와 고용, 의사소통 및 정보, 지역사회돌봄 및 보건서비스 등 8대 영역을 중심으로 정책을 평가, 가입 승인 여부를 결정합니다.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약 11%를 차지하는 고령화사회에 진입한 화성시는 고령화 사회에 대응해 노년층의 삶의 질 향상과 세대 간 공존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현재 이 국제네트워크에는 63개국 1천806개 도시가 가입 인증을 받았으며, 국내에는 화성시를 비롯해 69개 지자체가 가입돼 있습니다.
시는 이번 인증에 따라 내년부터 2028년까지 '모두의 고령친화도시, 행복 가득 오래 살고 싶은 화성특례시'라는 비전 아래 64개 관련 사업에 대한 연차별 시행계획을 추진하고, 이에 대한 평가를 통해 앞으로 고령친화정책의 선진 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입니다.
정명근 시장은 "이번 WHO 고령친화도시 인증은 어르신뿐 아니라 모든 세대가 함께 행복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존중받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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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약 11%를 차지하는 고령화사회에 진입한 화성시는 고령화 사회에 대응해 노년층의 삶의 질 향상과 세대 간 공존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현재 이 국제네트워크에는 63개국 1천806개 도시가 가입 인증을 받았으며, 국내에는 화성시를 비롯해 69개 지자체가 가입돼 있습니다.
시는 이번 인증에 따라 내년부터 2028년까지 '모두의 고령친화도시, 행복 가득 오래 살고 싶은 화성특례시'라는 비전 아래 64개 관련 사업에 대한 연차별 시행계획을 추진하고, 이에 대한 평가를 통해 앞으로 고령친화정책의 선진 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입니다.
정명근 시장은 "이번 WHO 고령친화도시 인증은 어르신뿐 아니라 모든 세대가 함께 행복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존중받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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