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소비쿠폰, 최종 97.5% 신청...4조 4,527억 원 지급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지급률이 97.5%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달 31일 마감 시점을 기준으로 모두 4,453만 명이 소비쿠폰을 신청해 4조 4,527억 원이 지급됐다고 밝혔습니다.

지급 수단별로는 신용·체크카드가 3,049만 건, 68.5%로 가장 많았고, 지역사랑상품권과 선불카드 순이었습니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98.14%, 전북이 98.12%로 신청률이 높았고, 서울은 96.54%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습니다.

1차와 2차 소비쿠폰 사용은 이번 달 30일까지로, 기한 안에 사용하지 않으면 국고로 환수됩니다.




YTN 양일혁 (hyuk@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