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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2일) 8시 30분쯤 충남 당진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 당진분기점 인근에서 60대 운전자가 몰던 25톤 화물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화물차 적재함 등 일부가 불에 탔고 사고 수습을 위해 고속도로 2차로가 40분가량 통제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오른쪽 뒷바퀴 타이어 부분에서 연기가 피어올랐다는 운전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오승훈 (5w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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