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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일) 오후 6시 40분쯤 경북 포항시 흥해읍의 개 사육장에서 불이 나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사육장 건물이 모두 불타 개 6마리가 죽었고, 소방서 추산 27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아궁이를 쓰다가 부주의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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