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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APEC 기간 다자간 회의는 물론 각국 정상들의 회담이 이어지는 사이 문화와 경제 분야의 전시·체험장은 감초 역할을 톡톡히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에게 선물한 금관과 반도체, AI 기술의 정점을 보여준 전시장 등 세계의 시선을 모은 전시는 APEC 이후 일반에 공개됩니다.
이윤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선물한 천마총 금관 모형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박물관 제일 앞줄에 소장하라고 지시할 만큼 빼어난 작품입니다.
이 복제품의 원본, 진짜 신라 금관을 만날 기회가 열렸습니다.
APEC 기간에는 외국 정상 등에게 제한적으로 공개됐지만, 이제부턴 모두가 신라 왕관 6점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윤상덕 / 국립경주박물관장 : 신라 금관은 6점인데요. 세계사적으로도 비교할 자료가 없는 그런 독특함을 갖고 있습니다. 100년 만에 저희가 전시를 했고요. 앞으로도 상당 기간 다시 이런 전시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APEC에 참가한 해외 방문객을 놀랍게 한 건 또 있습니다.
바로 첨단 기술과 산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경제전시장입니다.
반도체와 AI, 수소 기술 등 우리가 가진 최신 기술을 둘러본 외국인들은 감탄을 연발했습니다.
[셀린 야라리 / 경제전시장 방문객 : 이런 기술은 한 번도 본 적이 없었습니다. 한국의 기술 발전은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사미르 파루크 / 경제전시장 방문객 : 매우 창의적이고, 혁신적이고, 진보적인 기술 전시가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지난 수십 년 동안 한국의 발전을 한 번에 볼 수 있었습니다.]
재정비를 마치고 23일까지 운영하는 경제전시장에는 누구라도 방문해 한국 기술의 정점을 만날 수 있습니다.
[김상철 / APEC 준비지원단장 : 역사적인 현장이고, 우리 기업 해외에 진출했던 교두보, 거점이 되었던 공간인 만큼 국민들의 관심이 클 거로 생각합니다. 국민들이 마음껏 둘러보실 수 있도록….]
APEC 기간, 거대담론이 오가는 사이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한 문화·경제 전시.
이곳 경주에서는 백남준 미디어 아트전 등 다양한 전시와 문화 행사가 이어져 APEC 기간 해외 방문객이 느낀 감동을 똑같이 체험할 수 있습니다.
YTN 이윤재입니다.
YTN 이윤재 (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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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기간 다자간 회의는 물론 각국 정상들의 회담이 이어지는 사이 문화와 경제 분야의 전시·체험장은 감초 역할을 톡톡히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에게 선물한 금관과 반도체, AI 기술의 정점을 보여준 전시장 등 세계의 시선을 모은 전시는 APEC 이후 일반에 공개됩니다.
이윤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선물한 천마총 금관 모형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박물관 제일 앞줄에 소장하라고 지시할 만큼 빼어난 작품입니다.
이 복제품의 원본, 진짜 신라 금관을 만날 기회가 열렸습니다.
APEC 기간에는 외국 정상 등에게 제한적으로 공개됐지만, 이제부턴 모두가 신라 왕관 6점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윤상덕 / 국립경주박물관장 : 신라 금관은 6점인데요. 세계사적으로도 비교할 자료가 없는 그런 독특함을 갖고 있습니다. 100년 만에 저희가 전시를 했고요. 앞으로도 상당 기간 다시 이런 전시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APEC에 참가한 해외 방문객을 놀랍게 한 건 또 있습니다.
바로 첨단 기술과 산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경제전시장입니다.
반도체와 AI, 수소 기술 등 우리가 가진 최신 기술을 둘러본 외국인들은 감탄을 연발했습니다.
[셀린 야라리 / 경제전시장 방문객 : 이런 기술은 한 번도 본 적이 없었습니다. 한국의 기술 발전은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사미르 파루크 / 경제전시장 방문객 : 매우 창의적이고, 혁신적이고, 진보적인 기술 전시가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지난 수십 년 동안 한국의 발전을 한 번에 볼 수 있었습니다.]
재정비를 마치고 23일까지 운영하는 경제전시장에는 누구라도 방문해 한국 기술의 정점을 만날 수 있습니다.
[김상철 / APEC 준비지원단장 : 역사적인 현장이고, 우리 기업 해외에 진출했던 교두보, 거점이 되었던 공간인 만큼 국민들의 관심이 클 거로 생각합니다. 국민들이 마음껏 둘러보실 수 있도록….]
APEC 기간, 거대담론이 오가는 사이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한 문화·경제 전시.
이곳 경주에서는 백남준 미디어 아트전 등 다양한 전시와 문화 행사가 이어져 APEC 기간 해외 방문객이 느낀 감동을 똑같이 체험할 수 있습니다.
YTN 이윤재입니다.
YTN 이윤재 (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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