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달리던 체험학습 버스서 연기...학생 대피

고속도로 달리던 체험학습 버스서 연기...학생 대피

2025.11.01. 오후 1:2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고속도로를 달리던 체험학습 버스에서 연기 등이 발생해 탑승 중이던 학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어제(31일)저녁 9시 10분쯤 공주서천고속도로 부여백제휴게소 인근에서 전북 군산의 한 중학교 2학년생들이 타고 있던 버스 후미에서 불티와 연기가 발생했습니다.

뒤따르던 버스 기사가 이를 발견해 알려줬고, 운전기사가 갓길에 정차해 소화기로 진화했습니다.

이 사고로 학생 23명이 냄새와 소화기 분말을 흡입해 구토와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이성우 (gentlele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