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앵커]
APEC은 단순한 정상회의가 아닌, 회원국 간 경제와 문화 교류의 장이기도 한데요.
21개국 대표단이 모인 경주에서는 우리나라 뷰티 산업부터 첨단 기술까지 선보이는 전시가 열려 세계인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김근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고화질 스크린이 파도치듯 움직입니다.
화물차가 적재함을 분리하더니, 금세 사람이 타는 모듈로 갈아 끼웁니다.
APEC이 열리는 경주에서 우리 기업의 첨단 기술을 선보이는 'K-테크 쇼케이스'입니다.
로봇과 투명 디스플레이, AI 생태계까지 국내 대기업의 최신 기술이 모두 모였습니다.
[벌러르출룬 / 몽골 방문객 : 생각하고 상상했던 것보다, 기대했던 것보다 되게 더 흥미롭고 너무 재미있었고요. 특히 실감 나는 기술들이 많이 눈에 띄어서 아이하고 되게 놀랍게 잘 보고 있습니다.]
'K-뷰티'의 선풍적인 인기에 맞춰 화장품과 미용 분야 전시장도 마련됐습니다.
인공지능 피부 진단부터 로봇을 활용한 맞춤형 화장품 제작까지 가능해 각국 정상 부인이 잇따라 방문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도 SNS에 화장품 쇼핑 인증사진을 올리며 'K-뷰티' 인기를 거들었습니다.
[에이미 첸 / 타이완 방문객 : 대만에서 한국의 미용과 화장품 이야기 자주 들었거든요. 그런데 오늘 실제로 여기에 와보니까, 정말로 너무 발전했고, 앞서가 있고, 섬세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세계 기업인들이 참가한 APEC은 투자 유치나 판로 개척이 필요한 기업에 큰 기회입니다.
특히 규모가 작은 지역 기업 성장에 많은 도움이 될 거로 기대됩니다.
[이철우 / 경상북도지사 : 우리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APEC을 충분히 활용하고 있습니다. 외국의 대기업을 상대해서 기술을 팔고, 투자를 유치하는 이런 중요한 자리가 되리라 생각하고…]
경상북도는 기업설명회나 상담회를 통해 참여한 기업들이 실질적 성과를 내도록 도울 계획입니다.
YTN 김근우입니다.
영상기자: 전기호 VJ: 윤예온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PEC은 단순한 정상회의가 아닌, 회원국 간 경제와 문화 교류의 장이기도 한데요.
21개국 대표단이 모인 경주에서는 우리나라 뷰티 산업부터 첨단 기술까지 선보이는 전시가 열려 세계인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김근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고화질 스크린이 파도치듯 움직입니다.
화물차가 적재함을 분리하더니, 금세 사람이 타는 모듈로 갈아 끼웁니다.
APEC이 열리는 경주에서 우리 기업의 첨단 기술을 선보이는 'K-테크 쇼케이스'입니다.
로봇과 투명 디스플레이, AI 생태계까지 국내 대기업의 최신 기술이 모두 모였습니다.
[벌러르출룬 / 몽골 방문객 : 생각하고 상상했던 것보다, 기대했던 것보다 되게 더 흥미롭고 너무 재미있었고요. 특히 실감 나는 기술들이 많이 눈에 띄어서 아이하고 되게 놀랍게 잘 보고 있습니다.]
'K-뷰티'의 선풍적인 인기에 맞춰 화장품과 미용 분야 전시장도 마련됐습니다.
인공지능 피부 진단부터 로봇을 활용한 맞춤형 화장품 제작까지 가능해 각국 정상 부인이 잇따라 방문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도 SNS에 화장품 쇼핑 인증사진을 올리며 'K-뷰티' 인기를 거들었습니다.
[에이미 첸 / 타이완 방문객 : 대만에서 한국의 미용과 화장품 이야기 자주 들었거든요. 그런데 오늘 실제로 여기에 와보니까, 정말로 너무 발전했고, 앞서가 있고, 섬세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세계 기업인들이 참가한 APEC은 투자 유치나 판로 개척이 필요한 기업에 큰 기회입니다.
특히 규모가 작은 지역 기업 성장에 많은 도움이 될 거로 기대됩니다.
[이철우 / 경상북도지사 : 우리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APEC을 충분히 활용하고 있습니다. 외국의 대기업을 상대해서 기술을 팔고, 투자를 유치하는 이런 중요한 자리가 되리라 생각하고…]
경상북도는 기업설명회나 상담회를 통해 참여한 기업들이 실질적 성과를 내도록 도울 계획입니다.
YTN 김근우입니다.
영상기자: 전기호 VJ: 윤예온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