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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9일) 오전 6시 10분쯤 경남 창원시 부림동의 지하 2층, 지상 11층짜리 오피스텔 지하 2층 주차장에 있는 전기차에서 불이 나 3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주민 15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10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또 진화 과정에서 소방관 1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어제저녁부터 해당 차량에 충전기를 연결해놓았다는 차주의 진술을 토대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임형준 (chopinlhj0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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