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동연, 미국 보스턴서 '차세대 혁신 리더 간담회' 개최

대규모 투자 유치와 국제 외연 확장을 위해 미국 보스턴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바이오, 인공위성, 휴먼로봇 등 첨단 산업 분야에서 활동 중인 한국인 차세대 인재들과 간담회를 열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김 지사는 케임브리지이노베이션센터(CIC)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경기도는 대한민국에서 첨단 산업 분야에 가장 앞서 있고 가장 열심히 하는 곳" 이라며 "판교 AI허브, 시흥 AI바이오, 부천 AI로봇 등 AI혁신클러스터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교류 확대를 제안했습니다.

기술 협업 접근의 어려움을 토로한 노나테크놀로지 윤정효 대표의 건의에 김 지사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 특별 지시해 협업 내용을 직접 보고받겠다"고 답했습니다.

또한, BW 바이오메드 우정훈 대표가 제안한 경기도-인천-서울 간 협력 강화에 대해서도 "정치적 구분에 얽매이지 않고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한미 혁신동맹을 위한 의견을 청취하고 경기도와 현지 한인 리더들 간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행사가 열린 케임브리지이노베이션센터(CIC)에는 현재 국내 바이오 기업 30여 개사가 입주해 있습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