잦은 고장으로 멈춘 한강버스, 11월 1일 재개

잦은 고장으로 멈춘 한강버스, 11월 1일 재개

2025.10.27. 오후 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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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고장과 회항으로 정식 운항 개시 11일 만에 중단한 한강버스가 점검을 마치고 이번 주말부터 다시 운항합니다.

서울시 미래한강본부는 다음 달 1일 오전 9시부터 한강버스의 운항을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미래한강본부는 300여 차례 실제 운항 여건과 동일한 훈련으로 선박의 안정성과 서비스 품질 보강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한강버스는 지난달 18일 정식 운항을 시작한 이후 잦은 고장과 운항 중단으로 11일 만에 승객 탑승을 중단하고 시범 운항에 들어갔습니다.

다음 달 1일 운항을 재개하는 한강버스는 주중과 주말 1시간 30분 간격으로 하루 16차례 운항합니다.

또, 예비선을 상시 배정해 운항 직전 선박에 이상이 발생하더라도 탑승객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입니다.

내년 3월에는 출퇴근 급행 노선을 포함해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하루 32회로 운항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YTN 양일혁 (hyu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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