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임진왜란 때 조선왕조실록을 지켜낸 안의·손홍록 선생의 업적을 기리는 행사가 오늘(26일) 전북 정읍에서 열렸습니다.
정읍 지역 유생인 두 선생은 전쟁으로 한양과 충주, 성주의 조선왕조실록이 모두 불타고, 전주 경기전에 보관된 전주 사고본마저 훼손될 위기에 처하자, 개인재산을 털어 이를 내장산 용굴암으로 옮겼습니다.
국보 제151호인 조선왕조실록은 태조부터 철종까지 472년의 역사를 담은 기록물로, 지난 1997년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됐습니다.
두 선생이 약 370일간 불침번을 서며 실록을 지킨 기록은 전북유형문화재인 '수직상체일기'에 남아 있습니다.
YTN 김민성 (kimms0708@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정읍 지역 유생인 두 선생은 전쟁으로 한양과 충주, 성주의 조선왕조실록이 모두 불타고, 전주 경기전에 보관된 전주 사고본마저 훼손될 위기에 처하자, 개인재산을 털어 이를 내장산 용굴암으로 옮겼습니다.
국보 제151호인 조선왕조실록은 태조부터 철종까지 472년의 역사를 담은 기록물로, 지난 1997년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됐습니다.
두 선생이 약 370일간 불침번을 서며 실록을 지킨 기록은 전북유형문화재인 '수직상체일기'에 남아 있습니다.
YTN 김민성 (kimms0708@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