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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24일) 11시 50분쯤 충북 진천군 진천읍에 있는 재활용 원료 생산 공장에서 불이 나 3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공장 내부가 그을리고, 분쇄기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억 4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건물 숙소에서 잠을 자던 사람이 펑하며 터지는 소리를 듣고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은 분쇄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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