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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남 보성은 이순신 장군의 장인이 군수를 지내고, 충무공이 궤멸한 조선 수군 재건을 준비한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열선루'는 '아직 12척의 배가 남아 있다'는 장계를 올린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성웅 이순신 장군의 업적을 기리는 제1회 역사문화축제가 시작됐습니다.
김범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백의종군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명량대첩을 앞두고 조선 수군 재건을 시작한 전남 보성입니다.
'금신전선 상유십이', '신에게는 아직 배 12척이 있다'는 장계를 올린 곳으로 알려진 '열선루' 공원이 만들어졌습니다.
이를 기념해 제1회 이순신 역사문화축제의 막이 올랐습니다.
전통무예 체험과 판옥선 만들기, 장계 쓰기 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선수민 / 보성 이순신 축제 관광객 : 이순신 장군님에 대해서 잘 알고 있었는데, 여기 와서 더 잘 알게 돼 굉장히 좋았던 것 같아요.]
열선루와 이순신 장군의 인연, 활약상 등을 조명하는 학술대회도 열렸습니다.
[노기욱 / 전라남도 이순신연구소장 : 혹시 우리가 어려운 일이 있더라도 이곳 열선루에 와서 쉬면서 이순신 장군이 나라를 구했듯이 나도 한 번 다시 해보겠다는 생각을 충분히 할 수 있는 아주 최적의 공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열선루 축제에 맞춰 이순신 장군의 장인 '방진'을 기리는 기념관 등지에서는 국가유산 야행도 함께하고 있습니다.
[김철우 / 전남 보성군수 : 열선루는 이제 단순한 누각이 아니라 보성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잡았습니다. 앞으로 보성군은 열선루를 과거와 미래를 잇는 의향 보성의 상징이자 역사와 관광이 어우러지는 남도의 대표 복합 문화공간으로 발전시켜나가겠습니다.]
'녹차 수도'의 위상을 알리는 세계 차 박람회와 '청년 다∼페스티벌' 등 보성에서는 풍성한 가을 축제가 사흘 동안 이어집니다.
YTN 김범환입니다.
YTN 김범환 (kimb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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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보성은 이순신 장군의 장인이 군수를 지내고, 충무공이 궤멸한 조선 수군 재건을 준비한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열선루'는 '아직 12척의 배가 남아 있다'는 장계를 올린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성웅 이순신 장군의 업적을 기리는 제1회 역사문화축제가 시작됐습니다.
김범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백의종군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명량대첩을 앞두고 조선 수군 재건을 시작한 전남 보성입니다.
'금신전선 상유십이', '신에게는 아직 배 12척이 있다'는 장계를 올린 곳으로 알려진 '열선루' 공원이 만들어졌습니다.
이를 기념해 제1회 이순신 역사문화축제의 막이 올랐습니다.
전통무예 체험과 판옥선 만들기, 장계 쓰기 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선수민 / 보성 이순신 축제 관광객 : 이순신 장군님에 대해서 잘 알고 있었는데, 여기 와서 더 잘 알게 돼 굉장히 좋았던 것 같아요.]
열선루와 이순신 장군의 인연, 활약상 등을 조명하는 학술대회도 열렸습니다.
[노기욱 / 전라남도 이순신연구소장 : 혹시 우리가 어려운 일이 있더라도 이곳 열선루에 와서 쉬면서 이순신 장군이 나라를 구했듯이 나도 한 번 다시 해보겠다는 생각을 충분히 할 수 있는 아주 최적의 공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열선루 축제에 맞춰 이순신 장군의 장인 '방진'을 기리는 기념관 등지에서는 국가유산 야행도 함께하고 있습니다.
[김철우 / 전남 보성군수 : 열선루는 이제 단순한 누각이 아니라 보성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잡았습니다. 앞으로 보성군은 열선루를 과거와 미래를 잇는 의향 보성의 상징이자 역사와 관광이 어우러지는 남도의 대표 복합 문화공간으로 발전시켜나가겠습니다.]
'녹차 수도'의 위상을 알리는 세계 차 박람회와 '청년 다∼페스티벌' 등 보성에서는 풍성한 가을 축제가 사흘 동안 이어집니다.
YTN 김범환입니다.
YTN 김범환 (kimb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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