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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산에 싱그러움을 만끽할 수 있는 숲 속 산책로가 새로 개통합니다.
보행 약자도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는 데다 자연 생태를 보존하는 친환경 방식으로 꾸며져 남산의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양일혁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기자]
서울타워가 자리한 남산.
갓을 쓴 까치 조각상이 산책길 손님을 맞이합니다.
산책로를 따라가다 보면 볼거리, 체험 거리가 곳곳에서 손짓합니다.
왼쪽으로는 관악산, 오른쪽으로는 영종도까지, 보기만 해도 시원한 풍경이 한눈에 펼쳐지고, 짧은 길이지만 아슬아슬 출렁다리를 건너는 재미도 있습니다.
새로 개통하는 '남산 하늘숲길'입니다.
소나무 쉼터에서 바라본 서울타워 모습입니다.
주변 숲과 어우러진 모습이 마치 한 폭의 프레임 속 그림을 연상케 합니다.
옛 체력단련장 터에서 남산도서관까지 구불구불 이어지는 1.45㎞.
성인 기준 넉넉잡아 20~30분이면 닿을 수 있는 거리입니다.
남녀노소는 물론, 휠체어나 유모차를 끌어도 지장 없게 접근성을 높이고, 산림을 헤치지 않는 범위에서 산책로를 조성했습니다.
서식지 위협받는 곤충들 편히 쉬라고 호텔도 지어주고, 어린 남산 소나무 400주도 심어 생태보존에도 힘썼습니다.
[이지영 /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 공원조성팀장 : 이곳에 서양등골나무라는 유해 식물들이 가득 차 있었고요. 덩굴이 나무를 감싸면서 생육을 못 하게 하는 곳이었고 죽은 나무들로 가득 찬… 굉장히 지저분한 곳이었어요. 이곳을 저희가 깨끗이 정리하고 (남산 소나무를 심었습니다.)]
K팝과 K드라마 인기로 국내외 방문객 역시 덩달아 늘면서 세계적 명소로 거듭나고 있는 남산.
하늘숲길 개장으로 남산을 찾는 즐거움이 하나 더 늘었습니다.
YTN 양일혁입니다.
YTN 양일혁 (hyu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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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에 싱그러움을 만끽할 수 있는 숲 속 산책로가 새로 개통합니다.
보행 약자도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는 데다 자연 생태를 보존하는 친환경 방식으로 꾸며져 남산의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양일혁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기자]
서울타워가 자리한 남산.
갓을 쓴 까치 조각상이 산책길 손님을 맞이합니다.
산책로를 따라가다 보면 볼거리, 체험 거리가 곳곳에서 손짓합니다.
왼쪽으로는 관악산, 오른쪽으로는 영종도까지, 보기만 해도 시원한 풍경이 한눈에 펼쳐지고, 짧은 길이지만 아슬아슬 출렁다리를 건너는 재미도 있습니다.
새로 개통하는 '남산 하늘숲길'입니다.
소나무 쉼터에서 바라본 서울타워 모습입니다.
주변 숲과 어우러진 모습이 마치 한 폭의 프레임 속 그림을 연상케 합니다.
옛 체력단련장 터에서 남산도서관까지 구불구불 이어지는 1.45㎞.
성인 기준 넉넉잡아 20~30분이면 닿을 수 있는 거리입니다.
남녀노소는 물론, 휠체어나 유모차를 끌어도 지장 없게 접근성을 높이고, 산림을 헤치지 않는 범위에서 산책로를 조성했습니다.
서식지 위협받는 곤충들 편히 쉬라고 호텔도 지어주고, 어린 남산 소나무 400주도 심어 생태보존에도 힘썼습니다.
[이지영 /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 공원조성팀장 : 이곳에 서양등골나무라는 유해 식물들이 가득 차 있었고요. 덩굴이 나무를 감싸면서 생육을 못 하게 하는 곳이었고 죽은 나무들로 가득 찬… 굉장히 지저분한 곳이었어요. 이곳을 저희가 깨끗이 정리하고 (남산 소나무를 심었습니다.)]
K팝과 K드라마 인기로 국내외 방문객 역시 덩달아 늘면서 세계적 명소로 거듭나고 있는 남산.
하늘숲길 개장으로 남산을 찾는 즐거움이 하나 더 늘었습니다.
YTN 양일혁입니다.
YTN 양일혁 (hyu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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